[천국의 꿈]을 이뤄질 기회를 얻다 —— 천국은 어떻게 가는가? (상)
나의 천국 꿈
1993년에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된 후, 목사님은 항상 우리에게 예수님만 믿으면 값없이 주님의 의를 얻게 되어, 주님이 오실 때 들림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주님이 하루빨리 오셔서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나중에 성경에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태복음 11:12) 이 말씀을 본 저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 거지? 노력에는 행동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래, 입으로 인정하고, 마음으로 믿으면서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사역해야 해. 그러면 천국에 들어갈 가능성이 더 클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몇 년 후, 주님의 은혜로 저는 교회의 동역자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주님을 위해 더욱 헌신했습니다. 어떤 모임이든지 막론하고 심방이 필요하면 제일 먼저 달려갔습니다. 형제자매가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혹한이든 폭염이든 가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집안일도 내팽개친 채 달려가 도와주었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이 제가 주님께 충성을 다한다고 말해줄 때마다 몹시 기뻤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의 칭찬을 받을 수 있다면 주님도 틀림없이 저를 칭찬해 주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사역하니 주님도 특별히 우리 가정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아들의 공부, 일, 결혼 모두 다 순조로웠습니다. 이로써 저는 주님을 위한 사역이 헛수고가 아니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제가 하나님을 믿고 난 후, 유일하게 저를 힘들게 한 것은 주님은 우리에게 남을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요구하셨지만 남편과 저의 의견이 맞지 않을 때마다 저는 그와 말다툼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마음속으로 그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에는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살인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런 행동을 주님께서 칭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밤마다 주님께 죄를 자백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또 그런 일을 겪게 되면 역시나 말다툼을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저는 무기력함을 느꼈고, 어떻게 해야 주님의 가르침대로 실천할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천국의 꿈]을 이뤄질 기회를 얻다 —— 천국은 어떻게 가는가? (상)
나중에 성경을 찾아보면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저는 마음속으로 의문이 생겼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어. 그럼 단순히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인정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일까?’ 그래서 다른 동역자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물어봤지만 대답은 제각기 달랐습니다. 답을 찾지 못한 저는 절충 방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공으로 과를 덮는 것으로 헌신하며 사역하여 제가 지은 죄를 메우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교회의 팀모임을 더욱 부지런히 다녔고, 제가 할 수 있는 기능은 절대 놓치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이십 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계속 이렇게 헌신하고 대가를 치렀지만 여전히 죄를 짓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주님을 위해 사역하기만 하면 분명 저의 선행을 기억하시고 주님이 오실 때 꼭 천국으로 데려가 주실 거라고 믿었습니다.
이국땅에서 복음을 듣다
2018년 2월, 저는 아들을 보기 위해 일본으로 왔습니다. 며칠 후, 친척분이 우 형제님의 설교가 좋다며 들어보겠냐는 물음에 저는 흔쾌히 대답했습니다. 그날, 우 형제님은 우리에게 계시록을 설교했고, 저는 흥미진진하게 들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부분 바울의 사역에 대한 설교만 들었었는데, 일본에서 새로운 말씀을 듣게 되다니 뜻밖이었습니다. 우 형제님은 계시록 예언의 두루마리 책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이 다시 오실 때 열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성령이 여러 교회를 향해 하신 말씀,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등등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들을수록 빠져들었습니다. ‘알고보니 계시록에 이렇게 많은 비밀이 들어 있었네. 예전에는 무미건조한 말씀들만 잔뜩 들었는데, 오늘 설교는 정말 신선하고, 갈증이 풀리는 것 같아!’
출처 : 하나님의 약속
[천국의 꿈]을 이뤄질 기회를 얻다 —— 천국은 어떻게 가는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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