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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간증문] 9년간 이어 온 고부 갈등 — 다시 되돌릴 방법을 찾다 편집자의 말: ‘사연 없는 가정은 없다’라는 말을 우리는 흔히 들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갈등이라고 하면 고부 갈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수천 년 동안 원만한 고부 관계를 만드는 것이 많은 사람의 골칫거리였습니다. 기독교 신자인 지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 주신 덕분에 지수는 마침내 시어머니와 9년 넘게 이어 온 갈등을 풀었습니다. 지수 자매는 어떻게 하나님께 의지하여 시어머니와의 갈등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지수 자매가 겪은 일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다 시어머니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모성애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중년이 되어서는 남편을 잃는 등 평탄치 못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결혼 후 저는 며느리로서의 효를 다해 시어머니의..
[일상 생활에 대한 하나님 말씀] 네 번째 관문, 결혼 사람이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 부모와 점점 소원해진다. 출생과 성장 배경도 그 의미가 퇴색된다. 그 대신 부모와는 다른 삶을 살면서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추구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부모가 아닌, 삶을 같이할 수 있는 반려자를 ― 운명이 맞닿아 있는 배우자를 ― 필요로 하게 된다. 이렇게 독립 후 맞닥뜨리게 되는 인생의 첫 번째 과제가 바로 결혼, 즉 사람이 거쳐야 할 네 번째 관문이다. 1. 결혼은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로, 각종 책임을 진정으로 짊어지고 각종 사명을 점차 완수해 가게 되는 출발점이 된다. 결혼 전에는 결혼에 대한 장밋빛 환상을 가지기 마련이다. 여성은 백마 탄 왕자를, 남성은 백설 공주를 배우자로 원한다. 이는 사람마다 결혼에 대해 각기 다른 조건과 기준..
불만이 가득했던 결혼 생활 어떻게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 새벽녘, 한 줄기 햇빛이 방안을 비추자 마루는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첸후이는 눈을 떠서 기지개를 켰습니다. 막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친구 리리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습니다. “첸후이, 나 다음 주에 결혼해, 꼭 와줘!” 친구가 결혼한다는 희소식에 첸후이도 덩달아 기뻤습니다. 그녀는 속으로 ‘전에 리리에게 괜찮은 남자들을 많이 소개해 주었는데, 리리가 다 싫다더니. 이번에는 결혼하는 걸 보니, 남편감 집안 조건이 꽤 괜찮나 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리의 결혼식 날, 첸후이는 일찌감치 일어나서 준비를 했습니다. 10시 쯤, 첸후이는 리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신혼집 풍경에 어안이 벙..
남편의 배신으로 고통 속에 살고 있던 나에게 찾아온 하나님의 구원 행복한 결혼생활을 동경하다 제가 기억하는 때부터 엄마와 아빠는 자주 싸우셨고 엄마는 항상 눈물범벅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갖는 게 꿈이었습니다. 어른이 되면 착하고 가정적인 남편을 만나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저의 소원이었습니다. 친척분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두 딸이 생겼습니다. 남편은 저를 많이 아꼈고 제가 신경 쓸 일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하청으로 모래 채취장을 맡아 운영했습니다. 남편은 항상 바쁘고 힘들었지만, 집에 오면 빨래에 밥까지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이웃들은 행복한 가정을 가진 저를 부러워했고 저도 좋은 남자에게 시집온 것 같다는 생각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다 남편은 친척분을 따라 회사를 설립하러 갔고, 저 혼자 모래 채취장을..
하나님은 저의 가정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여전히 세상에서 방황하고 죄악에서 몸부림치며 인생길 어디 있는지 모르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여전히 마귀에게 짓밟혀 죄의 낙을 누리면서 인생길 어디 있는지 모르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오늘의 복을 얻지 못하고 더욱이 생존의 가치와 삶의 의의가 뭔지 모르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여전히 막연 중에서 신앙하고 여전히 공허함 속에서 지내며 뉘게 충성할지 모르네 난 끝내 알았네 하나님 사랑의 손이 날 이끌어서야 길 잃지 않고 광명 역정에 들어섬을 난 끝내 알았네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고심을 다년간의 오해 풀려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몸과 마음을 바치리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오늘의 복을 얻지 못하..
절망에 빠진 결혼 생활, 누가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는가? (하) ♣♣♣∽♣♣♣∽♣♣♣ 이제야 고통의 근원을 알게 되다 하나님의 주재를 알고 나서 조양의 마음은 한결 홀가분해졌지만, 심혈을 기울인 자신의 결혼 생활이 왜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했는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조양은 하나님 말씀 몇 단락을 보게 되면서 마침내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그런 방식으로 이야기들을 만들고 편집하고 꾸며내 생각이 없는 그런 청소년들을 미혹하는 것이다. 네가 영향을 받기만 하면 그런 것들이 너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한 가지 독소가 된다. 그런 독을 밖으로 빼내기가 쉬우냐? 그런 독소는 네가 간파하지 못하면 완전히 버릴 수 없다. 네가 그것의 영향을 하루 받으면 너는 하루 동안 그것의 방해와 통제를 받게 된다.』, 『인류가 ..
절망에 빠진 결혼 생활, 누가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는가? (상) 그는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조양이라고 합니다. 그는 애정 드라마에서 자주 연출되는 열렬한 사랑 이야기의 영향을 받아 인생의 행복이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서 고생을 같이하고 함께 늙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양은 장차 결혼하게 되면 애정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처럼 가정을 잘 지키고 아내를 잘 보살피면서 아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연한 만남, 아름다운 꿈이 이루어지다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조양은 희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둘은 비록 말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첫눈에 반했고 서로 간에 호감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만난 것은 친구의 결혼식에서였는데, 그날 희연은 마침 신부의 들러리를 섰습니다. 가벼운 화장을 한 그녀의 모습은 조양이 보기에 너무나 아름답고..
파경에 직면한 결혼 생활, 어떻게 돌이켰는가 남편의 배신으로 깨져 버린 행복했던 결혼 생활 어려서부터 로맨스물을 좋아했던 저는 연애와 결혼에 큰 기대를 품고 있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커서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며 끝까지 함께 늙어가길 바랐습니다. 20세가 되던 해, 동료의 소개로 저는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잘생기고 큰 키를 가진 남편은 제게 관심을 보이며 잘 보살펴 주었습니다. 저와 남편은 언제나 할 말이 많았습니다. 저는 남편을 제 배우자로 삼고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부모님께서 남편과의 교제를 반대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제 말에 무조건 따랐고 우리의 사랑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를 낳게 되었고 우리의 삶은 더 행복해졌습니다. 저는 제 선택이 옳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