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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나 장로는 정말 주님이 세웠는가 주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은 사도행전 20장 28절에 기록된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라는 내용을 보고 교계의 목사나 장로는 모두 성령이 세웠다고 여기는데, 성령이 그들로 하여금 무리의 감독자로 두어 그들로 교회를 목양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인정 받은 사람들이기에 신도들은 마땅히 그들의 말에 따르고 순복해야 하는데, 만약 그들에게 순복하지 않는다면 바로 주님을 대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관점은 과연 진리에 부합될까요? 이 성경 구절은 사도 바울이 한 말일까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일까요? 주님 말씀의 근거가 있습니까? 주님은 정말 인정하는 것일까요? 만약 우리가 주님 말씀의 근거도 없고 성령의 실증도 없이 단지 바울이 한..
경력 중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전에는 하나님을 믿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던 2005년, 하나님의 높여주심으로 저와 남편, 시아버지 그리고 당숙까지 모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하나님 집에서 저에게 서적을 보관하는 본분을 하도록 안배하였습니다. 2006년 3월의 어느 날, 점심을 먹은 후 1시쯤 되어 하늘에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와 남편, 딸은 집 안에서 불을 쬐면서 옥수수를 까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어떤 사람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당신네 집에 불이 나요. 빨리 빨리 나와서 불을 끄세요!” 우리가 부랴부랴 방에서 달려나가 보니, 불은 이미 부엌과 돼지우리 지붕 꼭대기까지 붙었습니다. 이방인 세 분이 우리를 도와 불을 끄면서 크게 외쳤습니다. “빨리 와서 불을 끄세요..
인류의 운명, 만물의 운명은 창조주의 주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너희는 이미 성인이 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중년이나 노년에 접어들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기 전부터 믿기까지, 하나님을 믿기 시작해서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의 사역을 체험하기까지 그의 주재에 대해 얼마나 깨달았느냐? 사람의 운명에 대해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느냐? 삶을 살면서 범사에서 다 소원 성취되었느냐? 지금까지 몇십 년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일이 뜻대로 풀렸느냐?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느냐? 얼마나 많은 일에 기뻐했느냐? 얼마나 많은 일의 결과, 다시 말하면 타이밍, 하늘의 뜻을 기다리고 있느냐? 또 얼마나 많은 일에 대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손을 놓고 있느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운명에 대한 기대가 가득하다. 자신의 삶이 뜻대로 풀리고,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면서 출세..
비교 심리 — 현대인들의 마음속 살인마 오늘날 사회에는 비교 심리가 특별히 성행하고 있습니다. 나이, 집단, 계층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서로 비교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비교의 흐름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오늘날 동창회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연락을 이어가는 연결 고리가 아니라 서로 비교하고 부를 자랑하는 곳으로 전락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자식, 남편, 집, 차, 직장 등 모든 것은 사람들이 비교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어떤 담배를 피우고, 어떤 술을 마시며 어떤 옷을 입는지도 모두 비교 대상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친척, 친구, 동료 혹은 그 어떤 관계여도 사람들은 숨기는 것은 있을지언정 비교하지 못할 것은 없게 되었습니다. ‘내가 더 잘났고, 네가 잘났다면 난 그것보다 더 잘났다...
남편의 배신으로 고통 속에 살고 있던 나에게 찾아온 하나님의 구원 행복한 결혼생활을 동경하다 제가 기억하는 때부터 엄마와 아빠는 자주 싸우셨고 엄마는 항상 눈물범벅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갖는 게 꿈이었습니다. 어른이 되면 착하고 가정적인 남편을 만나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저의 소원이었습니다. 친척분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두 딸이 생겼습니다. 남편은 저를 많이 아꼈고 제가 신경 쓸 일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하청으로 모래 채취장을 맡아 운영했습니다. 남편은 항상 바쁘고 힘들었지만, 집에 오면 빨래에 밥까지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이웃들은 행복한 가정을 가진 저를 부러워했고 저도 좋은 남자에게 시집온 것 같다는 생각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다 남편은 친척분을 따라 회사를 설립하러 갔고, 저 혼자 모래 채취장을..
19살 소녀가 찾은 죄에서 벗어나는 길 저는 마루(Maru)라고 부르며 필리핀 사람입니다. 저는 크리스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주님을 믿었고 매주마다 교회를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교회에서 목사가 자주 야고보서 4장 4절에 대해 설교하였습니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비록 이 성경 구절을 자주 들어 잘 알고 있었지만 저의 생활은 방탕하여 이방인과 다름없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온통 학교 과제와 여러가지 활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 따라 수업 빼먹고 번화가로 나가 활보하며 놀기 좋아했던 저는 세상 조류를 따르며 유행을 좇았습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대로 살지 않고 기도할 시간을 갖지 않았던 저의 마음에는 ..
우리의 섬김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계산서 이야기에서 깨우침을 얻다 저는 인터넷에서 이런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 아이가 엄마에게 계산서를 내밀었는데, 그 계산서에는 아이가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하거나 동생을 돌봐 준 내용과 함께 자신에게 총 50불을 줘야 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엄마는 나중에 아이에게 50불을 주면서 계산서 한 장을 같이 주었습니다. 거기에는 아이가 태어나고 아팠을 때 같이 있어 주었던 일, 아이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었던 일, 아이를 위해 기도했던 일 등 아이가 지불해야 할 내역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각 항목의 청구 금액은 모두 0불이었습니다. 계산서를 본 아이는 너무나 부끄러워서 엄마에게 받은 50불을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보고 저는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나이 어린 이런 천진난만한 아이..
하나님의 권세는 측량할 수 없다 2015년 8월, 저는 사람을 몹시 놀라게 했던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의 엄습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체험에서 저는 진실로 하나님의 권세는 측량할 수 없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태풍이 몰아치던 그날 저녁,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 하던 일을 바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큰 바람이 거칠게 불기 시작했고 빗줄기가 바람에 휘어 창문을 때려 타닥타닥 소리가 났으며 뒤이어 문틈으로 빗물이 스며 들어와 집안으로 흘러내렸습니다. 우리는 서둘러 컴퓨터의 플러그를 뽑았는데 몇 분 후에는 정전이 되고 물도 끊겼습니다. 그때에야 저는 이번 태풍이 엄청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록 이전에도 태풍을 겪었지만 다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밖의 바람은 더 거세졌고 한 자매님이 “빨리 와서 문을 받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