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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매일 성경/성경 해설

유대교 신도들이 바리새인을 따라 예수님을 대적한 원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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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교 신도들이 바리새인을 따라 예수님을 대적한 원인 (2)

 

    유대교 신도들은 특히 지위와 권세를 숭상했고 세력의 편에 서기를 좋아했어요. 누구의 세력이 크면 그들은 누구를 따랐지요. 유대교의 신도들은 바리새인이 종교계의 고위층 인사이고 성전에서 높은 위신과 권력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을 지극히 숭배했어요. 바리새인을 따라 하나님을 믿으면 분명 틀리지 않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것이라 여겼어요.

 

    예수님이 나타나 사역할 때 회개의 도를 선포하고 또 많은 표적을 행했어요. 유대교의 신도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에서 권병과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고 대중을 따라 예수님을 따랐어요. 하지만 바리새인들이 미친 듯이 정죄하고 대적하고 모독하는 것을 보고,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지 않고 오히려 바리새인들의 지위가 높고 권세가 있는 반면에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으로 목수의 아들이라 아무런 지위도 권세도 없기에 예수님을 버리고 계속 바리새인을 따랐고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큰 화를 자초했어요.

 

    그 외에 유대교 신도들은 지위와 권세의 속박을 받았어요. 그들은 바리새인들의 진압과 박해를 받을까 두려워 분명 예수님이 자신의 아들을 고쳐준 것을 알지만 바리새인들에 의해 성전에서 쫓겨날까 봐 두려워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어요. (요한복음 9:18~22 참고) 그리고 요한 복음 12:42~43절에 기록하기를 “그러나 관원 중에도 저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회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이 사실들에서 유대교 신도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지위는 하나도 없고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도 없으며, 그들이 귀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가 아니라 자신의 육체의 이익이고 특히 지위와 권세를 지극히 숭상하며 하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여 결국 하나님의 구원을 철저히 잃어버렸어요.

 

    여기에서 유대교 신도들은 진리를 좋아하지 않고 하나님과 합하는 진리도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지위와 권세를 지극히 숭상하면서 지위와 권세를 그 무엇보다 높게 보았기에 결국 하나님을 버리고 배반하고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