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간증] 기쁨의 비결, 단점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다 “작은 저울추, 작은 저울추… 하하하…” 저울추라는 세 글자가 수화의 마음을 갈가리 찢어놓았습니다. 수화의 모습이 멀어지자 귀에 거슬리던 웃음소리도 점차 사라졌습니다. 수화는 키가 작아 같은 반 친구들에게 ‘작은 저울추’라며 놀림받았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혼자 길을 걸을 때면 남학생들이 몰려와 비웃었습니다. 게다가 학교에서 숙제를 제출하러 선생님께 갈 때면 꼭 수화를 자기 쪽으로 잡아끌어 키를 재보고 작다고 놀리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화는 홀로 교실에 앉아 있었고 숙제를 낼 때가 아니면 교실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키가 큰 여학생들이 한데 모여 장난치는 모습을 볼 때면 그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와 놀려고 하지 않아 매우 외로웠습니다. 그는 늘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