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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구원 간증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살아남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살아남다




2013년 1월, 한 친척이 내게 복음을 전해주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좋은 일이며 인생의 바른길로 가게 해주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교회 생활을 시작했다. 3개월 후, 아내는 내게 밖에 나가 돈을 벌어오라고 재촉했고 나도 ‘돈을 벌긴 벌어야지. 돈이 있어야 모든 게 있는 것이니까’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는 아내와 자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고자 밖에 나가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 초반에는 형제자매가 내게 해준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고, 많이 기도드리세요. 무슨 일이 있거든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라는 말을 잊지 않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내 마음속은 돈벌려는 생각으로 가득 찼고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욕심뿐 하나님을 믿는 일은 저편으로 미뤄두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횟수도, 기도를 드리는 횟수도 줄어들었고 내 마음도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졌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살아남다



2013년 12월 18일 저녁, 장 공장장이 나와 또 다른 동료 한 명을 불러 밥을 사주겠다고 했다. 배불리 먹고 마신 후 공장장은 기사를 불러 우리를 다시 공장으로 데려다주라고 했다. 동료는 뒷좌석 왼쪽에, 나는 오른쪽에 앉았고, 조수석에는 10살배기 장 공장장 아들이 앉아있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우리 넷은 즐겁게 수다를 떨었다. 그때, 기사님의 휴대폰이 울렸다. 상대방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기사님 목소리만 들렸다. “거의 다 왔어요. 운전하면서 통화하면 안 되는 거 모르세요?” 나는 속으로 분명 우리가 어디쯤 갔을까 궁금한 장 공장장이 걸어온 전화라고 생각했다. 전화를 막 끊었을 때 맞은편에서 차 한 대가 이쪽으로 달려오는 게 보였다. 옆에 앉은 동료가 “저 차 라이트 너무 눈부셔”라고 말했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쾅’ 소리가 났다. 나는 목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난 정신을 잃었다.


내가 깨어났을 때 나는 앞 좌석 등받이에 엎드려 있었고 머리가 울리듯 아팠다. 휘청거리며 몸을 일으켜보니 차안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좌석은 모두 휘어져 있었으며, 기사님은 핸들 위에 엎어져 있었다. 참혹한 광경에 두려움이 몰려왔다.‘이 낯선 곳에서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문득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게 떠올랐다. 그래서 난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하나님, 오늘 제가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게다가 여기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곳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희를 구해주소서. “기도를 드리자 마음이 서서히 진정되었다. 이때, 동료가 몸을 제대로 일으키지도 못한 채 어디론가 나가려는 듯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려 하는 게 보였고, 내가 몇 번을 불러도 그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제야 동료 얼굴에 많은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을 보았고 난 왼손으로 동료가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도록 부축했다. 기사님도 핸들 위에 엎어진 채 꿈쩍도 하지 않았고 내가 몇 번을 부르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나는 다급하게 기사님께 말했다. “우리 교통사고 났어요. 빨리 전화해서 우릴 구하러 오라고 하세요!” 그러다 차량 좌석에 낀 장 공장장 아들이 보였다. 얼른 다가가 좌석을 옮기고, 장 공장장 아들을 일으켰다. 몇 번이나 깨워도 아무 반응이 없자 ‘혹시 죽은 건가?’라는 불길한 생각이 들어 더욱 무서웠다.


얼마 후, 장 공장장이 형제와 함께 사고현장으로 왔다. 오자마자 10살배기 아들을 끌어안아 타고 온 차에 뉘었다. 그리고 기사님과 나, 동료에게는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었다. 밖으로 나와 차를 보니 더욱 처참했다. 앞부분은 시멘트 더미에 부딪혀 완전히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몇 걸음 걷다 발이 아파서 보니 신발이 없었다. 다시 차로 돌아간 나는 등받이 밑에서 신발을 찾아 신었다. 우리는 병원에 도착해서야 동료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료는 그날 밤 곧바로 큰 병원으로 옮겨갔다, 그는 머리 쪽에 큰 수술을 받았지만 한쪽 눈을 잃었고 십여 만 위안을 쓰고서야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장 공장장의 아들은 병원으로 호송됐지만 끝내 죽고 말았다. 그리고 기사님은 머리 뒤쪽을 몇 바늘이나 꿰맸다. 유독 나만 경상을 입었고, 다친 곳은 얼굴 찰과상뿐이였다.


이튿날 출근하자 원래 운전하던 기사님(공장의 양 사장님)이 내게 물어봤다. “승용차 앞쪽이 시멘트 더미에 부딪혀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인데 자넨 아무렇지 않다니. 정말 운이 좋았구먼! 자네 어디 앉아있었나?” 내가 대답했다. “뒷좌석 오른쪽에 앉아 있었어요.” 양 사장님이 말했다. “상식적으로도 자네 자리가 가장 많이 다칠뻔한 자린데 자네가 제일 조금 다쳤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네!” 난 ‘운이 좋은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날 지켜주신 것이지’라고 생각했다.


얼마 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다. 『아! 전능하신 실제 하나님! 당신은 우리의 견고한 망대이시고 당신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니이다. 우리 모두 당신의 날개 아래에 엎드려있으니 재해가 우리에게 다가오지 못하는데, 이것은 당신의 신성한 보호와 보살핌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난 크게 감명받았다. 하나님은 내 곁을 떠나지 않고 항상 지키고 계시며 밤낮없이 나를 보살펴주고 계셨던 것이다. 처음 일을 하러 나왔을 때 형제자매가 내게 했던 진실된 충고가 떠올랐다. “말세가 도래했으니 돈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의 생명에 책임져야 합니다.” 하지만 나는 형제자매의 충고를 듣지 않고 진리를 제대로 추구하지 않았으며 큰돈을 벌기 위해 매일 정신없이 일했다.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은 읽지 않았고, 하나님께 기도드리지도 않았으며 교회에 가지도 않았다.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었으니 내가 바로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저지른 죄로 나를 대하지 않으셨으며 어려움이 내게 닥쳤을 때 시종일관 나를 보살펴주셨다. 이번 교통사고에서 만약 하나님이 구원해주지 않으셨더라면 내가 어떻게 그 화를 면할 수 있었겠는가? 나는 하나님께 빚진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한 모든 행동이 후회되었다. 자책 속에서 나는 마음을 다잡았고 앞으로 하나님을 잘 믿고 따르리라 결심했다.


출처 : 하나님의 약속 간증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살아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