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경 구절은 동방 박사 세 사람이 별을 따라 강생하신 예수님을 찾아 온 사건을 기록했고, 이 이야기를 잘 알고 있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깊이 반성하게 했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별의 인도에 따라 예루살렘에 도착해 막 강생하신 유대인의 왕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들도 대다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왕은 당연히 왕궁에 있다고 생각해 먼저 헤롯왕에게 가서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헤롯왕의 지시를 받아 베들레헴으로 향했고 계속 별을 따라가 막 강생하신 예수님을 찾아뵙고 엎드려 경배하며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 후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주님의 지시를 받고 그대로 따랐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동방 박사들은 성령의 인도에 순종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어디에서 강생하든 그분이 바로 유대인의 왕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예수님의 출생지가 사람의 생각과 맞지 않는 것으로 인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잘못을 범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결국 그들은 성령의 지시에 따라 그곳을 떠났고 헤롯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예수님이 화를 당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큰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강생과 그분이 전하신 말씀이 자신들의 관념과 맞지 않아 예수님을 제멋대로 정죄하고 논단하며 모독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미친 듯이 정죄하고 대적한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극악무도한 죄를 지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낸 바와 같습니다. 『유대인들이 구약 성경을 보던 당시, 그들도 한 남자 아기가 구유에 강생하리라는 이사야의 예언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런 예언을 분명히 알면서도 왜 예수를 핍박했을까? 그것은 그들의 패역한 본성 때문이자 그들이 성령의 역사를 몰랐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당시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행하는 것이 그들이 알고 있는 예언 속의 남자 아기와 같지 않다고 여겨 하나님을 저버렸고, … 너는 성령의 역사라면 다 받아들일 수 있느냐? 성령 역사라면 ‘흐름’이 옳은 것이니 너는 주저 없이 받아들여야지 골라 가며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을 상대로 식견을 넓히려 하고 여러 가지 속셈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부질없는 짓이 아니냐?』
성령의 인도에 끝까지 순종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말세에 예수님의 재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역하든 구하고,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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