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의 약속 말씀/만물 생명의 근원 이신 하나님

하나님이 만물을 만든 후 어떻게 만물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맞추는가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은 만물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맞추어 인류에게 안정된 생존 환경을 주었다




    …다음으로 말하려는 또 다른 측면은 하나님이 만유를 다스리는 방식이다. 이 방식이란 바로 하나님이 만물을 만든 후 어떻게 만물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맞추는가에 관한 것이다. 이 주제도 너희에게 조금 벅찰 것이다. 만물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맞추는 일을 사람이 할 수 있겠느냐? 사람은 할 수 없다. 사람은 파괴할 줄만 알지 만물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맞출 줄 모르고, 다스리지도 못한다. 사람에게는 그렇게 큰 권능도, 능력도 없다. 오직 하나님 자신만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하나님이 이런 일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겠느냐? 마찬가지로 인류의 생존과 지대한 관계가 있다. 하나님이 하려는 모든 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생존을 유지시키기 위해, 인류에게 좋은 생존 환경을 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 중요한 일을 하여 인류의 생존을 유지시켜야 한다.


하나님은 만물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맞추어 인류에게 안정된 생존 환경을 주었다



    ‘하나님이 만물의 균형을 맞춘다’는 것은 글자 그대로 보면 아주 두루뭉술한 주제이지만 일단 사람에게 하나의 개념을 전하고 있다. 바로 만물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지배라는 것이다. ‘균형을 맞춘다’는 말의 표면적 의미는 무엇이냐? 우선, ‘균형을 맞춘다’는 것은 바로 균형을 잃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다들 천칭을 알 것이다. 천칭으로 어떤 물건의 무게를 잴 때 이 물건을 한쪽 접시에 놓고, 다른 쪽 접시에는 추를 놓아 추의 개수에 따라 이 물건의 중량이 결정되는데, 이것을 균형을 맞춘다고 한다. 천칭의 균형을 맞추려면 양쪽의 중량이 반드시 같아야 한다. 하나님은 만물 가운데 많은 것을 만들었다. 고정된 것, 이동하는 것, 살아 있는 것, 숨 쉬는 것, 숨 쉬지 않는 것, 이 많은 것들이 서로 의지하고 상생상극 작용을 하며 서로 조화를 이루는 관계가 되는 것이 쉽겠느냐? 분명 여기에는 법칙이 있는데, 아주 복잡하다. 그렇지 않으냐? 하나님께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이 연구하려면 상당히 복잡하다. ‘균형을 맞춘다’는 이 간단한 말을 인류가 연구하고, 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류의 생물학자, 천문학자, 물리학자, 화학자, 나아가 역사를 연구하는 그런 인물까지 다 출동한다고 한들 어떤 최종적인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겠느냐? 연구 결과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만든 만물이 너무나 기묘해서 사람은 영원히 측량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만들 때 만물 간에 법칙을 만들고 서로 다른 생존 방식을 만들어 서로 제약하고, 서로 보완하고, 서로 공급하게 하였다. 각 방식은 단일하고 단순한 방식이 아니라 매우 복잡하게 뒤얽혀 있다. 그래서 사람이 머리와 배운 지식, 자신이 본 현상들을 통해 하나님이 만물을 주관하는 법칙을 증명하거나 연구하려면 알아내기가 매우 어렵고 또 결과를 얻어 내기도 매우 힘들다. 결과를 얻기 어려운데 인류의 머리와 지식으로 하나님이 만든 만물을 다스린다면 인류는 그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류가 만물의 생존 법칙을 모른다면 이런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만물을 관리하고 다스리게 한다면 인류는 쉽게 이 균형을 깨뜨릴 것이다. 그리고 일단 균형이 깨지면 인류의 생존 환경도 파괴되고, 생존 환경의 파괴와 함께 인류의 생존에 위기가 생기고 재앙이 따라올 것이다. 인류가 재앙 속에 살 때 인류의 앞날은 어떠하겠느냐? 가늠하기 어려운 예측 불허의 결과일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만물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맞추겠느냐? 우선, 지구상에 어떤 곳은 일 년 내내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지만, 어떤 곳은 겨울이 없고 사계절이 모두 봄과 같아서 얼음이나 눈을 볼 수 없다. 이것이 하나의 방식이고, 이는 큰 기후적 관점에서 말한 것이다. 두 번째로, 이 산은 보기에 식물이 무성하다. 각종 식물로 뒤덮인 땅에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심지어 사람이 그 안을 걸으면 해를 못 볼 정도다. 반면, 저 산은 풀 한 포기 나지 않은 황량한 산봉우리만 겹겹이 쌓여 있다. 겉보기에는 둘 다 흙이 쌓여 생긴 산인데, 한쪽은 삼림이 무성하고, 다른 한쪽은 풀 한 포기 없는 것이다. 이것이 두 번째 방식이다. 세 번째로, 이쪽은 푸른 초원이 한없이 펼쳐져 있지만, 저쪽은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에 생물은커녕 수원도 안 보이고, 모래바람만 세차게 불고 있다. 네 번째로, 이쪽은 해수로 뒤덮여 있고 수역도 넓은데, 저쪽은 샘 하나 보기 힘들다. 다섯 번째로, 이쪽 땅은 늘 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고, 공기도 촉촉하지만, 저쪽 땅은 늘 뜨거운 태양이 떠 있고, 비 한 방울 보기가 아주 힘들다. 여섯 번째로, 이쪽은 공기가 희박하고 호흡이 곤란한 고원이지만, 저쪽은 각종 철새가 서식하는 늪지와 습지다. 이것은 여러 가지 서로 다른 기후 혹은 서로 다른 지리적 환경에 상응하는 기후나 환경이다. 즉, 하나님은 큰 환경의 틀에서 기후부터 지리적 환경에 이르기까지, 토양의 다양한 성분부터 수원의 양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기본적인 생존 환경을 균형 있게 맞추어 사람이 사는 곳의 공기, 온도, 습도의 균형을 이루어 낸다. 이런 대조적인 지리 환경이 있기에 인류에게 균형 잡힌 공기가 있고, 균형 잡힌 계절별 온도와 습도가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인류가 예전과 다름없이 이런 생존 환경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우선 큰 환경에서의 균형은 서로 다른 지리적 위치와 형세, 그리고 서로 다른 기후의 변천으로 상호 제약하여 하나님이 원하는 균형을 이루게 하고, 인류가 필요로 하는 균형을 이루게 하였다. 이것은 큰 환경에서 한 이야기다.……더보기


 



  더 많은 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바로 클릭: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