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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매일 성경/성경 예언

성경의 예언을 어떻게 대해야 주님의 뜻에 합당한지

성경에 기록된 예언을 어떻게 바르게 대해야 하는가




   모든 기독교인들은 주님의 재림을 영접하고 들림 받아 천국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신다는 예언에 특별히 주목하고 누가 성경의 예언을 강해한다는 말만 들어도 얼른 달려가 들었다. 예언의 강해를 듣는 일이 점점 많아졌지만 난 들을 수록 모호해졌다. 그들이 모두 예언의 글자 뜻 그대로 강해하고, 사람마다 이야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똑같이 주님이 오신다는 예언인데, 어떤 이는 감람산에 오실 거라고 하고, 어떤 이는 공중에 오실 거라고 하고, 어떤 이는 낮에, 어떤 이는 밤에, 어떤 이는 구름을 타고, 어떤 이는 도적처럼 오신다고 말했다. 비록 이런 내용들은 성경에 다 나와있지만 나는 아무리 들어도 주님이 어떻게 오시는지, 내가 성경의 예언을 어떻게 대해야 주님의 뜻에 합당한지, 어떻게 해야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지 몰랐다. 이런 문제들이 내 마음속의 고민이었다.


   주님의 인도에 감사드린다. 나는 인터넷에서 주안에 있는 한 형제님을 알게 되었고, 우리는 서로 이야기가 잘 통했다. 그의 교제는 나에게 큰 유익이 되었다. 그래서 마음속 고민을 형제님에게 털어놓았다. 형제님은 말했다. “사실, 성경의 예언은 앞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뤄야 할 일들을 기록해 놓은 거예요. 성경 속 하나님의 사역과 관련된 큰일에는 모두 예언이 있어요. 특히 예수님의 재림과 관련된 예언은 더욱 많죠.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해요. 예언은 단지 앞으로 우리에게 일어날 일을 알려줘서 우리가 깨어 있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구하고 살피게 해서 주님의 재림을 놓치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에서 버림받고 도태되지 않게 할 뿐이에요. 이것이 예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효과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예언을 어떻게 바르게 대해야 하는가



   당시에 예수님이 사역하러 오셨을 때를 돌이켜보면, 그때 율법 아래 있던 이스라엘사람들은 모두 구약의 예언을 근거로 메시아가 강림하여 그들을 구원해주기를 바랬어요. 그때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메시아를 간절히 바란 것은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는 마음과 같을 거예요. 특히 유대교의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은 매일 구약 성경을 보고 예언도 연구했어요. 그들은 메시아에 대해 관념과 상상으로 가득 차서 오실 메시아를 성경 예언의 글귀에 규정짓고 그들의 생각과 상상 안에 규정 지었어요. 그들은 성경 예언을 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이사야 9:6)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 에니라” (미가 5:2) 바리새인은 성경 예언의 글귀를 근거로 메시아의 강림에 대해 관념과 상상, 추리로 가득 차서 주님이 오시면 메시아로 불리고, 부귀한 가문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규정했어요. 또한 다윗처럼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그들을 이끌고 로마 정권의 통치에서 벗어나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죠. 아마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관념과 상상대로 그 예언들을 이루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목수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유대인들이 상상했던 그런 이스라엘의 왕도 아니었고, 메시아라고 부르지도 않았어요. 그 때문에, 바리새인은 사사건건 예수님에 대해 꼬투리를 잡고, 예수님을 정죄하고 모독했어요. 당시 예수님은 많은 진리를 선포하고, 많은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어,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수없이 보여줬지만 바리새인은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위대하든지, 예수님의 권세가 얼마나 크든지 상관없이 그들의 관념과 상상에 맞지 않는다고 예수님을 미친 듯이 정죄하고 대적했어요.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들의 본성 때문에 결국 진리를 선포하여 구원 사역을 하시는 예수님을 산 채로 십자가에 못 박는 하늘에 사무치는 죄를 지었죠. 우리 한 번 생각해봐요. 바리새인이 메시아를 기다리는 일에서 대체 무슨 잘못을 저질렀고, 그들이 왜 하나님의 저주와 징벌을 받았는지를요. 이것은 정말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던 그 제자들, 베드로, 야곱, 요한, 사마리아 부인 등등은 성경 속 예언의 글자 뜻 그대로 주님을 판단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예수님의 사역과 말씀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고, 예언에서 오시리라 한 메시아라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따랐고 예수님의 구원을 받았어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일에서 성경의 예언은 단지 방증의 역할을 할 뿐이고, 하나님이 말세에 다시 오셔서 사역을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고, 우리가 하나님이 말세에 나타나 하시는 사역을 어떻게 대해야 버림받지 않을지 깨우쳐 줄 뿐이에요.”……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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