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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매일 성경/천국

당신은 [‘들림 받다’]의 참뜻을 아십니까?

당신은 [들림 받다’]의 참뜻을 아십니까?



파란 하늘에는 흰 구름 몇 조각이 떠 있고, 백화는 교회를 가는 길이었다. 저 멀리서 새빨간 교회 지붕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백화의 기분은 화창한 날씨만큼 좋지 않았고, 그의 마음속은 고민과 막막함으로 가득했다.


잠시 후, 교회 문밖에 도착한 백화는 마음을 한번 가다듬은 후 느릿느릿 걸어서 안으로 들어갔다. 넓은 교회 안에는 10여 명이 드문드문 앉아 있었고, 형제자매는 삼삼오오 모여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백화는 입구에 서서 좀 보다가 약간 무거운 목소리로 모두에게 말했다. “형제자매님들, 서 형제님이 오늘 아침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천국으로 돌아갔어요…”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의아한 듯한 표정으로 서로 귓속말로 속삭이며 수군거렸다. 한(韓) 자매는 믿기 어렵다는 듯이 말했다. “그럴 리가요, 며칠 전에도 제가 시장에서 형제님을 보고 인사까지 했는데요. 멀쩡하던 형제님이 어떻게 갑자기 떠났다는 거죠?” 백화가 말했다. “어제 형제님이 아들 집에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병원에 실려 갔을 때 이미 응급처치가 늦어서 오늘 아침에 떠났어요. 내일 아침 7시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니까, 형제자매님들이 모두 가서 배웅해 주길 바랄게요…”


모두가 이야기하는 틈을 타서 백화가 강단에 올라 형제자매들을 향해 말했다. “모두 조용히 좀 해주세요…” 모두의 눈길이 백화에게 쏠리자 백화는 진지한 눈빛으로 형제자매를 향해 말했다. “형제자매님들,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주님을 믿지만 정말 들림 받아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당신은 [‘들림 받다’]의 참뜻을 아십니까?


형제자매들은 평소 전도자의 자세가 아닌 백화를 보고 약간 의아해하며 여기저기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오늘 모임은 전보다 훨씬 가벼운 분위기에서 다들 한마디씩 발언하기 시작했다. 찬수는 확신에 차서 말했다. “백화 자매님, 오늘 어쩐 일이세요? 전에는 항상 우리한테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7) 바울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앞으로 죽든지 아니면 살아있어도 모두 들림 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여기에 의심할 게 뭐가 있어요?” 어떤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백화는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 뭔가를 생각하는 듯했다.


이때, 하린 자매님이 의심스러운 듯 말했다. “그건 바울이 한 말이에요. 그가 한 말이 주님의 뜻에 합당할까요? 최근에, 저는 계속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고민했어요.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태복음 6:9~10) 성경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강림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세워질 거라고 우리에게 계시하는게 아닐까요? 그렇지 않으면, 주님이 왜 우리에게 그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쳤겠어요? 하지만 바울은 오히려 주님이 우리를 공중에 끌어올리신다고 했는데, 그건 주님의 뜻과 반대로 가는 게 아닌가요?” 그 말을 듣던 형제자매들은 모두 귓속말로 속삭였고, 어떤 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생각했다. 백화는 이런 나눔이 꽤 신선하고 깨달음이 있다고 느꼈고, 본인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는 묵묵히 마음속으로 헤아렸다. “맞아. 주님의 뜻은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거야. 난 매일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어떻게 그 점을 생각하지 못했지?”



당신은 [‘들림 받다’]의 참뜻을 아십니까?


동역자인 장린 자매가 말했다. “하린 자매님, 우리는 그동안 주님이 오시면 들림 받아 천국에 간다고 믿었는데, 왜 지금 의심하시는 거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전 이해하지도 못했어요. 하지만 천국이라고 말씀하셨다면 그건 분명 하늘에 있어야지 어떻게 땅에 있을 수 있어요? 전 정말 이해가 안 돼요!”


백화는 형제자매들이 술렁대는 것을 보고 화제를 이어받아 말했다. “형제자매님, 다들 조용히 해주세요. 오늘 이 화제가 나온 이상 우리 차분하게 한번 토론해 봐요. 방금 하린 자매님이 나눈 이야기는 정말 깊이 생각해 볼 만한 문제예요. 예전에 우리는 주님이 오실 때 들림 받아 천국에 들어가기를 추구했지만 천국이 대체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어요. 하린 자매님의 나눔을 듣고, 저는 계시록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시록 21:3)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계시록 11:15) 이 예언들에는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라고 언급했어요.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분명 이 땅 위에 이루어진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우리 하린 자매님에게 계속 나눠달라고 해요.” 백화는 말을 마치자 또 하린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하린 자매님, 자매님이 얼마 전 진리를 알아보러 나간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찾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자매님이 나누신 깨달음이 나가서 듣고 오신 건가요? 우리한테도 좀 들려주세요.” 백화가 이렇게 말하자, 모두의 시선이 잇따라 하린에게로 향했다.


                                                                        출처 :하나님의 약속 매일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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