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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신앙 간증

찾고 구하는 마음이 만분의 일만 있어도 하나님은 깨우쳐 줍니다


 

    저는 1990년에 예수님을 믿게 된 재림파 동역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2001년, 저는 제가 있었던 교회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대한 부정적인 선전을 많이 들었는데 사람들이 ‘동방번개’는 이단, 사교이고 깡패 조직이며, 전문적으로 돈과 여자를 이용해 사람을 유인하여 음란한 짓을 행하며, 그들이 전도하고 집회하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라 늘 은밀히 남몰래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도 그런 부정적인 선전에 따라 교회에서 있는 힘을 다하여 대적, 모독하고 형제자매들이 ‘동방번개’를 전하는 형제자매들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동방번개’를 전하는 형제자매들을 쫓아내고 핍박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들이 전하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 참 도라면 마땅히 공개적으로 규모와 기세가 있게 전할 것이고 그렇게 한다면 누가 참 하나님임을 믿지 않겠는가. 남몰래 은밀히 하고 사람이 알까 봐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 아니고 좋은 일이라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믿지 않는다고 사람을 때리고 사람을 불구자로 만들며, 더욱이 음란한 짓을 한다면 이 파별은 이단ㆍ사교ㆍ깡패임을 설명합니다. 저는 형제자매들에게 “동방번개를 믿는 사람에 대하여 꼭 가까이하지 마세요. 그들은 아예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행사는 광명정대해야 하고 이런 얼마의 사람을 이용하여 그분을 위하여 은밀히 일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이건 그야말로 수치스러운 일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다보니 동방번개에 대한 적대감이 날이 갈수록 깊어졌고 동방번개를 믿는 사람을 보기만 하면 반감을 나타내며 그들은 모두 전혀 올바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탄식을 하고 있을 때 저는 의외로 제 아내가 동방번개에 들어갔다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전혀 믿지 않았지만 또 다시 생각해 보니 바람이 없으면 파도가 일지 않고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는데 또한 너무 절대적으로 아니라고 할 수도 없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비밀스레 아내를 감시하기 시작했고 또 늘 모아오던 부정적인 선전의 간증을 그에게 들려줬지만 아내는 듣고서도 무슨 놀라워하는 기색이나 표정도 없이 평상시의 모습이었고 어떨 때는 또 싫증을 내는 것도 보았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중에 아내는 어떨 때는 저에게 “그런 일들을 당신이 직접 봤어요? 당신이 직접 보지 못한 일이라면 정말 있었던 일로 들을 수 없고 더욱이 정말 있었던 일로 삼아 믿어서는 안 돼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태도와 반응은 그다지 정확하지 않았지만 그가 이미 동방번개를 받아들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또 따지고 권고하면서 아내와 다투기 시작했는데 저는 그를 박해하고 협박하면서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진짜 동방번개를 믿으면 우리는 이혼해야 해.” 아내의 대답은 저로 하여금 웃을 수도 울 수도 없게 하였는데 “당신이 저하고 살고 싶지 않다면 저도 방법이 없어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시기 저는 아내에 대한 감시를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외출하였을 때 저는 우연히 그의 물건 중에서 동방번개의 책을 한 권 찾아냈습니다. 그 책을 보자 저는 완전히 실망해 온 몸에서 힘이 다 빠지고 어깨가 축 처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의 아내를 더럽고 사악한 곳에서 벗어나도록 구원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때부터 저의 마음은 바다의 파도마냥 요동하였고 형제자매들이 저에게 해 준 충고가 생각났습니다. “만약 당신의 아내가 동방번개를 믿었다면 당신은 아담이 하와를 뒤따라간 그 배역을 맡아서는 안 됩니다.” 아내가 돌아온 후 저는 진지하게 그의 책에 대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그 책을 읽어 보라고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내를 시험하려고 책을 불 태우겠다고 하니 아내는 다급히 “다른 사람의 물건을 왜 태우려 해요? 우리가 보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게 돌려줘야지요.” 저는 아내의 몹시 긴장한 태도를 보면서 그가 확실히 믿는다고 단정했지만 제가 아무리 캐물어도 그는 부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로부터 저는 평상시의 온유함이 사라져 걸핏하면 화를 내고 측면에서 때리고 공격하며 풍자하고 비꼬고 심지어 그가 외출하는 것도 제한하였습니다.

    저의 악행은 마침내 하나님의 징계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제가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는데 문을 열자마자 땅에 쓰러졌습니다. 어깨와 얼굴을 다쳤고 한참을 기어서야 방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들어가니 몸은 얼음같이 차가웠습니다. 저는 이전에 그런 병이 있었던 적이 없어 후에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 보니 혈압, 심장, 머리 등 모든 것이 다 정상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어도 저는 그 일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고 도대체 그것이 어떻게 된 일인지도 깊이 상고해 보지 않았습니다.

    2003년 11월, 아내는 저에게 쪽지를 하나 남겼습니다. “나를 찾으려고 돈 쓰지 마세요, 나는 좀 조용한 곳에 있고 싶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어 가는 것이니 내가 돌아오고 싶을 때 돌아올 거예요. 당신은 집에서 하나님을 잘 믿기 바라요.” 쪽지에 적힌 그 익숙한 필체를 바라보면서 아내가 이틀 전에 한 말이 귀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나는 신앙을 위해서라면 먹는 것도 입는 것도 다 상관 없어요 . 다만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기를 바라고 살아서 하나님만 만족시킬 수 있기만 원해요.” 저는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이렇게 헌신하고 이렇게 열정이 충만한 주님만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더러운 짓을 할 수 있을까? 할 수 없어! 절대로 할 수 없어!’ 아내의 떠남은 제 마음에 지극히 큰 진동이 일어나게 했고 그의 헌신하는 정신은 저의 심령을 지극히 크게 건드렸는데 도대체 어떤 힘의 지배하에서 그가 이렇게 큰 결심을 할 수 있었는지, 동방번개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이런 의문 덩어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내를 찾아오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얘기해 보려고 작정하였고 제가 알지 못한 일의 자초지종을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아내가 떠난 다음 날, 저는 예전에 비교적 잘 알고 있었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자매를 찾아갔는데 그를 통하여 저의 아내를 찾으려 했습니다. 자매님은 저에게 한 차례 간증을 들을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저에게 간증한 분은 형제였는데 말투가 평화롭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온유하고 진실하여 초면에 저에게 주는 인상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는 미리 마음속으로 상담에 네 가지 원칙을 정했는데 첫째, 이전에 이 도를 틀렸다고 정해 버렸는데 모두가 소문을 들은 것이었다. 오늘 나는 진지하게 듣고 보려고 왔으니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를 알아야 하겠다. 둘째, 나는 줄곧 내가 터득한 도가 정확하다고 믿고 있으니 상담 과정 중에 나도 성경에서 본 빛을 그들에게 말해 줄 것이다. 셋째, 그들의 인성이 부정적인 선전에서 말한 것과 같지 않은지 관찰해야겠다. 넷째, 아내를 만나보기 위해 그들의 모든 안배에 따라야겠다.

    자신이 정한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담화는 많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시작할 때 형제 분이 언급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 하나님을 믿는 종파가 2,000여 개나 되는데 제각기 다른 창시자가 있고 제각기 다른 교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제각기 자신의 교리를 지키는데 다 자신이 터득한 도가 꼭 절대적으로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데 그러면 도대체 누구 것이 옳겠습니까? 그래 모두가 자신의 도는 옳고 다른 사람의 도는 틀렸단 말입니까? 주 예수님의 복음은 분명 이 뭇 종파들에 의해 온 천하에 전파되었습니다!” 저는 형제 분의 말을 중단시키고 물었습니다. “형제님, 진리를 검증하는 근거는 그들이 터득한 것이 성경과 부합되는가를 보아야 하고 성경을 위반하고 성경을 떠나면 그것은 진리의 도가 아닙니다.” 형제 분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제기한 문제는 매우 관건적인데 구약시대에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율례ㆍ법도ㆍ계명을 지키게 한 것으로 사람이 의롭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이 부족해서 명령에 따르고 순종하면 열납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 예수님이 세상에 오실 때 성경에는 메시아가 오리라고 예언되었으나 오신 분은 예수님이니 이름이 다릅니다. 성경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라고 예언했는데 마리아는 오히려 남편이 있었고 오직 천사만이 그녀가 처녀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이는 한 아기를 이스라엘에게 주었고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다고 예언하였으니 당시 유대인의 상상에 따르면 주님은 꼭 왕의 신분으로 나타날 것이며, 그들은 주님이 로마 사람을 물리치시고 그들을 모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도록 구했습니다. 이로부터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를 건립하려는 것도 사람의 상상과 크게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도래와 역사는 성경에 부합되지 않고 당시 사람들의 상상에도 부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은 그분을 기다렸던 유대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구약 율법시대의 사람은 맹세해도 되는데 주 예수님이 와서는 오히려 어떤 맹세도 해선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이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율법시대의 간음죄는 부부가 아닌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와서는 무릇 부녀를 보고 음란한 생각을 하면 간음죄를 범했다고 하였고 무릇 형제에게 화를 내면 살인죄를 범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그 단계 은혜시대 사역은 율법시대의 사역과 완전히 다르고 구약 성경과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은 귀신이 들렸고 사람을 미혹한다고 말했는데, 사람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새 사역을 인식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 형제의 교제는 저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었는데 마치 새로운 빛이 저의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의문을 풀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형제님께 “외부 사람들이 다 당신들은 전문적으로 음란을 행한다고 하고 당신들을 깡패 조직이라고 하며 당신들을 따라 믿지 않으면 사람을 때리고 불구자로 만든다고 하는데 당신은 이 일을 어떻게 해명하겠습니까?” 그 형제님은 하나님 말씀을 펼쳐 행정 제4조 『사람에게는 타락된 성품이 있고 더욱이 감정이 있으므로, 남녀 단 둘이 협력하여 섬기는 것은 일률적으로 금한다. 발견하면 누구든지 일률적으로 출교시켜야 한다.』 라는 말씀을 보여주며 설명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은 바로 더러운 일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면서 하나님께 성결한 생명 얻기를 추구합니다. 형제자매들이 직장과 집을 버리고 엄동설한과 혹서를 참으며 세상 사람의 박해를 받고 친척들에게 거절당하고 늘 감방에 들어갈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도래를 증거하고 하나님께서 새 사역을 하신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고통을 받고 대가를 지불하였습니다. 이는 모두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우리가 종사한 것은 인류의 위대한 사업인바 하나님께서 칭찬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1~12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나로 말마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외부의 그런 사람들이 우리들을 욕하는 악담을 당신은 다 들었죠? 사실 그것은 아무런 사실 근거도 없습니다. 만약 그런 것들이 다 사실이라면 방송 매체가 놓칠 리 있겠습니까? 라디오, TV, 신문이 서로 앞다투어 보도하지 않았겠습니까?” 그 형제님의 말이 저를 깨우쳐 주어 저는 참으로 한평생 총명하던 사람도 때로는 멍청해질 때가 있다는 것을 느꼈는데 뜻밖에도 바로 나 자신이 그런 간단한 일도 알아차리지 못했으니 낯이 뜨거워졌고 마음은 아주 불편해졌습니다. 제가 이어서 그 형제님에게 물었는데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이 정말 참 하나님이라면 왜 공개적으로 전하지 않습니까? 정말 하나님의 역사라면 왜 은밀히 하고 아주 신비롭게 해야 합니까?” 그 형제님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지금까지 먼저 은밀히 하고 나중에 공개하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노아시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분부하되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창6장 14~17절) 여기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바 홍수가 오기 전에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 홍수로 세상을 멸한다는 말씀을 전하였는데 그때는 아직 홍수가 오지 않은 때로 하나님이 사역을 은밀하게 하시는 시기입니다.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갓 강생하셨을 때 헤롯왕의 추적을 당하고(마2장) 예수님께서 문둥병 환자를 고치시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하셨으며, 맹인들의 눈을 뜨게 하시고는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고 베드로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아본 후에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마8장 4절, 9장 30절, 16장 13~20절). 성경에 기록된 이런 말씀들은 하나님이 은밀히 역사하는 기간에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만 하나님을 알게 할 뿐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설사 그들이 보고 들었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되 『하나님이 이번에 육신으로 와서 역사할 뿐만 아니라 큰 붉은 용이 군거하는 곳에 강생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땅에 온 것은 더더욱 엄청난 위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직면하게 되는 것은 총칼과 몽둥이고, 직면하게 되는 것은 시험이며, 직면하게 되는 것은 만면에 살기등등한 사람 무리여서 언제든 피살될 위험이 있다.『누가 하나님의 절박한 마음을 알 수 있겠는가? 그러기에 하나님의 성육신이 아주 은밀한 것은 이상할 것도 없다. 이런 어두운 사회에서 마귀는 극악무도하기만 한데, 살인하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마왕이 어찌 사랑스럽고 선량하고 거룩한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을 용납하겠는가? 그것이 어찌 하나님의 오심을 손뼉 치며 기뻐하겠는가?』 『은혜시대에 각처에서 공개적으로 전도한 것은 그의 복음 사역을 위한 것이고, 그가 바리새인과 접촉한 것도 십자가의 사역을 위한 것이다. 그가 바리새인과 접촉하지 않았다면 권세 잡은 자들이 다 모를 텐데, 그러면 어찌 정죄당하고 팔려 십자가에 못 박힐 수 있었겠느냐? 그러므로 예전에 바리새인을 접촉했던 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한 것이었고, 오늘날 은밀하게 역사하는 것은 시험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두 단계 성육신의 사역이나 의의는 서로 같지 않고 처한 환경도 서로 같지 않은데, 하는 사역이 또 어찌 완전히 같을 수 있겠느냐?』 『이 사역은 모두 너희들 가운데서 하고 있어 너희들에게만 열려져 있고 이방인들 중에는 아는 사람이 없는데, 그것은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형벌을 받아 거의 다 만들어졌는데도 이밖의 사람들은 전혀 모른다. 이 사역은 너무나도 은밀하다! 성육신 하나님이 그들에게는 은밀한 것이지만, 이 흐름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개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하나님 편에서는 다 공개하고, 다 나타내고, 다 개방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들을 겨냥하여 말한 것이지, 그 이외의 이방인들에게는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하는 사역이 아주 엄밀히 봉쇄된 것은 바로 그들이 알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그들이 알게 된다면 정죄에 핍박을 더할 뿐 믿지 않을 것이다. 큰 붉은 용 국가에서, 바로 이 가장 낙후된 곳에서 역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만일 사역을 공개한다면 진행해 나가지도 못하는데, 이 단계 사역이 이곳에서는 아예 통하지가 않는다. 만약 사역을 공개적으로 한다면, 그것들이 어찌 용납하겠느냐? 그러면 더 큰 위험에 직면하지 않겠느냐? …… 그러면 사역을 또 어찌 전개해 나갈 수 있겠느냐? 지금 표적과 기사를 조금도 공개적으로 나타내지 않는 것은 은밀히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은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고 발견할 수도 없다고 한다. 만약 이번 단계도 은혜시대의 예수처럼 역사한다면 이렇게 안온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렇게 은밀히 역사하는 것은 너희에게도 유익하고 모든 사역에도 유익하다. 하나님이 땅에서 하는 사역이 끝날 때, 바로 은밀한 사역이 끝날 때, 이 단계 사역은 곧 폭발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모두 중국에 이긴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중국에 성육신하였고, 그의 사역이 이미 끝났음을 알게 된다. 』 그 형제님이 이어서 말하되 “하나님께서 은밀히 하시는 역사에 대해 말씀하였고 하나님 역사의 지혜에 대해 말해 주었으며 또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역사에 패역한 사람 가운데서 사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역사는 이토록 은밀하지만 역시 다른 정도로 인류의 오해와 정죄, 대적과 거절을 당했습니다. 허다한 사람들이 여전히 하나님의 역사가 은밀하고 공개적이 아닌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정죄하고 하나님을 거절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우매가 아닙니까? 하나님의 지혜를 어찌 피조물이 측량할 수 있단 말입니까? 하나님의 말세의 은밀한 역사는 바로 하나님의 지혜인데 하나님이 은밀히 역사하는 기간에 그분은 이미 염소와 양, 가라지와 밀을 구별하셨고 참으로 믿는 사람과 거짓으로 믿는 사람, 의인과 악인을 다 이미 그 분류대로 되게 하셨으며, 그분은 사람을 정복하고 사람을 온전케 하는 사역을 완성하셨고 인류를 구원하는 최후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되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꿰뚫어 보는’ 사람들은 모두 무능한 자들이고, 모두 교만방자하고 무지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를 규정해서는 안 되고, 더군다나 하나님의 역사를 규정할 수도 없다. 하나님의 눈에 사람은 그야말로 개미보다도 작은데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를 측량할 수 있겠느냐? 말끝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지 않고 하나님은 저렇게 역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렇고 하나님은 저렇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광언(狂言)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냐? 』하나님의 말씀이 마침내 저의 무감각했던 마음을 일깨워 주었는데 제가 바로 그렇게 콧대를 세우고 교만하고 자대하며 입으로 광언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부인한 것은 바로 제가 우매했던 것이고, 하나님의 역사가 은밀하기 때문에 정죄하고 거절했던 것은 바로 제가 무지하고 교만했던 것이며, 아내의 자유를 제한하고 그의 행적을 감시하고 아내를 오해하고 의심하며 추측했던 것은 바로 저의 사악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과 구원이 저에게 임함에 감사 드립니다. 제가 아내를 찾기 위하여 실상을 밝혀 보겠다는 생각으로 인해 저는 오히려 빚 비춤을 받게 되었고 뜻밖에 그분의 말세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저는 한 번밖에 없는 구원받을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잃게 되었을 것입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형제자매의 열정적인 영접과 부축하에서 그들과 함께 십여 일이나 생활하였는데 그 기간에 저는 매우 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성육신하신 목적은 십자가의 보혈로 대속했지만 여전히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고 있고 줄곧 죄악 본성의 지배를 받으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정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의 심판 형벌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기를 알고 하나님을 알게 하며, 육체를 배반하고 진리를 실행하여 생명 성품이 변화되는 길을 찾게 하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사람을 만들려 하고 정상 인성을 충만히 살아내는 사람을 만들려 하며,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 성품을 변화시키려 하고 사람의 영혼을 변화시켜 그분의 인류 경영의 6천년 최후 한 단계 사역을 완성하려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형제자매와 접촉하면서 저는 그들이야말로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라는 것을 보았는데 기도이든 교통이든 막론하고 그들은 모두 단순하고 마음이 활짝 열려져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고, 실제적이고 진실하게, 성실하고 솔직하게 말하며, 형제와 자매 간에 구별이 있고 한계가 분명하며 희롱하거나 장난치거나 어떤 부정직한 언행을 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거기에서 진실로 하나님이 그들을 친히 인솔하는 것을 보았는데 거기에 성령의 역사가 있고 생기가 충만하며, 거기에 활력이 가득하고 모든 것이 다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언어로 교회의 진실한 상황을 다 묘사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깊이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되 『혹, 네가 진리의 말씀을 듣고 생명의 말씀을 본 후에 그 말씀에서 만분의 일이라도 너의 생각에 부합되고 성경에 부합된다고 생각한다면, 너는 그 만분의 일의 말씀에서 계속 찾고 구하여라. 나는 또 네게 겸손한 사람이 되며, 자신을 너무 믿지 말고, 자신을 높이 보지 말라고 권고한다. 조금이나마 하나님을 경외하는 너의 그 마음으로 인해 너는 장차 더 큰 빛을 얻게 될 것이다. 네가 자세히 고찰해 보고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마디마디의 말씀이 진리가 맞는지, 생명이 맞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 잘 생각해 보아라! 경솔하지 말고 덤벙대지도 말고, 하나님을 믿는 일을 아이들의 장난으로 여기지도 말라. 마땅히 자신의 처소와 앞날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위해 고려해야지, 자신을 우롱해서는 안 된다. 이런 말을 너는 다 받아들일 수 있는가? 』 하나님의 말씀은 저로 하여금 특별히 마음이 찔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여러 해 동안 저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대하여 찾고 구하는 마음이 만분의 일마저도 없었고 다만 덮어 놓고 정죄하고 대적하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겸손하고 온화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아예 없었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다만 경솔하고 무모하고 당연한 태도만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자신이 옳다고 여겼습니다. 저의 교만은 하마터면 저의 일생을 망칠 뻔했습니다. 저는 참으로 극도로 후회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면서 하나님의 말세의 역사를 친히 경력한 지 이미 1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실제임을 몸소 체험했고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심판하고 사람을 형벌하고 사람을 깨끗케 하는 실제를 조금이나마 몸소 체험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생명 성품을 변화시키는 것도 몸소 체험했는데 제가 성실하게 여러 형제자매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세 말씀의 사역을 경력하지 못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오래 믿었든지 사탄의 흑암 권세에서 벗어날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자신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앞에 오지 않았을 때는 이지(理智)가 조금도 없었으므로 자신이 증오스러웠습니다. 설령 당시 제 마음에 “일만 번은 두렵지 않지만 그 가운데 한 번의 실수가 있을까 봐 두렵다”라는 말이 새겨져 있었을지라도 좀 듣고 좀 볼 수 있었고 그렇게 오랫동안 대적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제가 경력 중에서 체득한바 하나님을 믿는 일은 어린애 장난이 아니고 우리 이런 은혜시대와 하나님 나라시대가 교체되는 단계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새 사역이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가 도대체 어떻게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신중하게 잘 선택할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들 인생의 귀숙과 전도, 생사가 걸려 있는 큰일에 관련되며 우리가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고 새 시대의 발걸음을 따를 수 있는가에 관련되며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가에 관련됩니다. 사람에게는 진리가 없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기관이 없으니 설령 우리가 진리를 조금 흠모하고 찾고 구하고 고찰하려는 마음이 있을지라도 성령에게 역사할 기회를 주어야 우리가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고 참 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가 교제를 듣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기억해야 합니다. 설령 만분의 일이 우라들의 뜻에 부합되고 성경에 부합된다 해도 우리가 『그 만분의 일의 말씀에서 계속 찾고 구하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면 하나님은 꼭 우리를 깨우쳐 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역시 진리이고 역시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진입하는 경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나타남을 찾고 구하는 형제자매마다 역사(歷史)의 비극을 재연하지 말고, 하나님을 또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당대의 바리새인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 너희는 마땅히 하나님의 다시 오심을 어떻게 영접할 것인지를 세심히 고려해야 하고, 어떻게 진리에 순복하는 사람이 될 것인지 자기의 머리를 명석하게 해야 한다. 이것은 흰 구름을 타고 돌아오는 예수를 기다리는 각 사람의 직책이다.』 『예수의 재림은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구원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죄받는 표가 된다. 너희는 자신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성령을 모독하거나 진리를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고, 무지하고 교만방자한 사람이 되지 말며, 성령의 인도에 순복하고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너희에게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