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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말씀/말세 징조

빈번한 지진, 말세의 경종을 울린다

    로마시간 24일 새벽 3시 36분(한국시간 10시 36분), 이탈리아 중부에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는데 진앙지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동북쪽 170km 떨어져 있는 노르시아입니다. 피해가 심한 도시로는 주로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페스카라 델 트론토 등의 도시로 모두 관광지입니다. 이탈리아 민간방위 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로마시간 25일 새벽까지 사망자가 159명으로 늘어났고 수백 명이 다치고 많은 사람이 실종되었다고 했습니다. 이탈리아 국가 방송국의 보도에 따르면 최악의 피해를 입은 아마트리체에서는 온전한 건물이 하나도 없고 온 도시가 폐허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역사적 도시 페루자에서는 많은 고대 건축물들이 무너지고 도시가 절반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지진 피해로 인한 손실은 막대합니다.

    몇 시간 뒤 24일 17시 34분, 미얀마 중부 지역에 강진이 재차 발생했는데, 규모는 6.9, 진원 깊이는 90km로 측정됐습니다. 고고학 부서의 대변인은 이번 지진 피해로 이미 66개의 솔도파가 파손되고 많은 불교 고탑들도 정도가 다르게 피해를 보았으며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탈리아 지진과 미얀마 지진은 단지 많은 재난 중의 두 재난에 불과한데, 이는 시작이 아니고 끝도 아닐 것입니다. 성경 기록을 보면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마가복음 13:8)고 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세계 각국에 지진, 기근, 온역, 홍수, 가뭄 등등 재난이 빈번하고 갈수록 더 커지고 있습니다.…… 매번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많은 귀중한 생명들을 앗아갔는데 이는 성경에 예언된 말세의 징조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말세의 경종은 계속 울리고 있지만 말세의 경종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구약시대를 보면, 인류가 패괴되어 사악하고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소돔 성과 니느웨 성에 노를 발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태도가 다름에 따라 그들에게 가져다 준 결말은 달랐습니다. 천사가 소돔 성에 이르렀을 때 소돔 성의 사람들은 롯의 집 문을 에워싸고 공격하여 천사들을 해하려 하였습니다. 소돔 성 사람들의 악행이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린 탓에 온 소돔 성이 훼멸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 요나가 니느웨 성에 가서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 성이 무너지리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외칠 때, 니느웨 백성들이 하나님을 굳게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므로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켜 니느웨 성에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니느웨 성과 소돔 성의 패괴 정도가 같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서로 다른 태도로 그들 각자의 서로 다른 결말이 정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전혀 그를 따르지 않거나 본래부터 그와 맞서는 그 사람들이 어떻게 그를 대하는지, 어떻게 그에게 대항하는지 혹은 인류가 어떻게 그를 훼방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를 따르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의 경영 계획 중에서 그의 구원 대상이 그에게 온전케 되었는가의 여부, 그가 만족스러워하는 데에 이르렀는가의 여부에 관심을 가질 뿐이다. 하지만 그를 따르는 이외의 사람에 대해 그는 그저 가끔씩 작은 ‘징계’를 줌으로써 그의 진노 예컨대 해일, 지진, 화산 폭발 등등을 나타낼 뿐이다. 아울러 그는 또 그를 따르면서 곧 그에게 구원받을 사람을 전력으로 보호해 주고 보살펴 주고 있다.』 재난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하나님이 지배하십니다.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시는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적이 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만이 재난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경고가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는 마땅히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합니까? 완고하게 맞설 것인지 아니면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한 것을 본받을 것인지는 각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큰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전능자는 심히 고통받은 이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고 동시에 또 지각이 전혀 없는 이 사람들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가 매우 오래 기다려서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 하는데, 너의 마음을 찾아 너의 영을 찾아 물과 양식을 주어 너를 소생케 하고 더는 목마르지 않게 하고 더는 굶주리지 않게 하려 한다. 네가 지쳤다고 느낄 때, 이 세상이 처량하다고 조금이라도 느낄 때, 방황하지 말고 흐느끼지 말라. 전능하신 하나님, 순찰자가 언제나 너의 돌아옴을 포옹할 것이다. ……아마 이 지킴은 기한이 없을 것이고 또 이 지킴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너의 마음과 너의 영이 지금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심히 고통받고 있는 인류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람들이 돌아서기를 애타게 바라시며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줄곧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말세의 경종은 이미 울렸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 전하려는 뜻도 이미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도대체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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