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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큐티/영적 분별

근원에서 차이점을 찾다

사탄의 시험과 하나님의 시련의 차이점을 논하다



   

   성경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야고보서 1:13) 그래서 어떤 형제자매님은 시험과 시련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 합니다. 이 문제에 관해 세 가지로 나누어, 제가 아는 만큼 교제하겠습니다.


1. 근원에서 차이점을 찾다


   마태복음 4장 3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이처럼 사탄을 ‘시험하는 자’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의 인도에 따라 광야로 나가 사탄에게 세 번이나 시험받으셨던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욥은 전 재산과 자녀를 잃었는데 역시 사탄의 시험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시험은 사탄에게서 온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성경에서 말씀한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야고보서 1:13)


   하지만 시련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스가랴 13:9) 하나님께서 사람을 시련할 때 사탄의 행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두 번이나 욥을 참소한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이 욥을 시험하는 것을 허락하심으로써 욥은 순식간에 재산과 자녀를 잃게 되었으며 나중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창이 났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통해, 욥을 시련하였고, 사탄과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탄의 시험과 하나님의 시련의 차이점을 논하다



2. 본질과 이뤄 낸 효과에서 차이점을 찾다

  

   사탄의 본질은 사악하고 악독하기 때문에 사탄에게서 비롯된 시험 역시 사악하고 악독합니다. 우리는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시험했던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뱀의 꾀임에 넘어가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먹은 후, 영이 죽었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하나님에게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즉, 일생 동안 분주하고 땀을 흘려야 하는 고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사탄이 욥을 시험할 때, 사탄이 움직이자 강도들에게 온 산에 가득했던 우양이 약탈당했고 집이 무너져 자녀들이 다 죽었습니다. 또한 사탄은 욥의 살가죽을 움켜쥐었고, 욥에게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했습니다. 욥은 너무나 고통스러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공의롭고 거룩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에게서 온 시련 역시 아름답고 선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지고지상하고, 전능하며, 거룩하고, 공의롭다. 그러므로 그의 육신 역시 마찬가지로 지고지상하고, 전능하며, 거룩하고, 공의롭다. 이 같은 육신은 오로지 공의로운 일, 인류에게 유익한 일, 거룩하고 빛나며 위대한 일만 할 수 있다. 진리와 도의에 어긋나는 일을 할 리 없고, …』


   하나님께서 욥을 시련하실 때 그는 산에 가득했던 우양과 자녀를 다 잃었고, 온몸에 악창이 났으며 친구들도 그를 비난했습니다. 심지어 아내조차도 욥을 저버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련을 겪은 후에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살펴 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더욱이 하나님에 대한 그의 믿음과 순종은 완전해졌으며 하나님을 향한 인식도 승화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련을 겪은 후 욥의 증거로 인해 세상 사람들과 사탄 앞에서 비난받을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욥은 이때부터 사탄의 참소에서 철저히 벗어나 자유롭게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바로 욥이 말한 것과 같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기 23:10)


   욥은 시련을 겪고 나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수명이 배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더 많은 재물과 예쁜 자녀 열 명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바람 속에서 욥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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